축구전문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각) '첼시의 타깃인 라이스가 푸른색 첼시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올렸다가 금세 지웠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라이스는 이날 크로아티아와의 유로2020 개막전을 앞두고 어린시절부터 절친이자 대표팀 동료인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두 장을 하나로 묶은 것이었다. 위에는 어린시절의 마운트와 라이스가 어깨동무를 하고 있고, 아래에는 현재 대표팀에 발탁된 두 친구가 크로아티아전을 앞두고 어깨동무를 하고 나란히 서서 국가를 부르는 중계영상 캡쳐사진이었다. 라이스는 어린시절의 친구와 나란히 국가대표가 된 게 감격스러운 듯 "누구도 당신에게 꿈이 이뤄질 수 없다고 말하게 하지 마세요. 오늘은 특별한 순간"이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