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36경기-29골' 1998년 공격수, 리버풀-토트넘-첼시-레스터 경쟁 붙었다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6-13 13:17

수정 2021-06-13 13:22

'36경기-29골' 1998년 공격수, 리버풀-토트넘-첼시-레스터 경쟁 …
사진=영국 언론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레드불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팻슨 다카가 '귀한 몸'으로 떠올랐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3일(한국시각) '레스터시티, 리버풀, 첼시, 토트넘이 다카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 다카는 2020~2021시즌 36경기에서 29골을 넣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자매 그룹' 라이프치히가 노리고 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는 모기업이 같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도 다카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익스프레스는 '레스터시티는 제이미 바디의 뒤를 이을 선수로 다카를 눈 여겨 보고 있다. 리버풀은 호베르투 피르미누, 첼시는 티모 베르너 대체 자원으로 고민하고 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백업 플레이를 할 선수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다카는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와 비교된다. 홀란드는 오스트리아 무대를 평정하고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했다. 당시 홀란드의 이적료는 1700만 유로 수준이었다.

한편, 다카는 잉글랜드 거주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매체는 '일찌감치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뛴 다카는 벌써 50골 이상 기록했다. 그는 잉글랜드 이주에 힘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