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12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가나와의 친선경기를 앞둔 오후 12시쯤 28명의 배번을 발표했다.
큰 주목을 받는 미드필더 이강인은 '익숙한' 20번을 단다. 지난 2019년 월드컵 예선에서 6번과 18번을 달았던 그는 지난 3월 한일전에 이어 이번에도 20번을 달고 경기장을 누빈다. 20은 발렌시아 등번호다.
미드필더 백승호(전북 현대)가 8번, 공격수 오세훈(김천 상무)이 9번, 윙어 이동준(울산 현대)이 11번, 윙어 정우영(프라이부르크)가 27번을 각각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