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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위태로워진 맨유 스타, 레알 마드리드 이적 고려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6-12 10:57

수정 2021-06-12 10:57

자리 위태로워진 맨유 스타, 레알 마드리드 이적 고려
사진=영국 언론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앤서니 마샬(맨유)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2일(한국시각) '마샬이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수 있다. 맨유가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영입 관심을 높이면서 나온 일'이라고 보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올 여름 이적 시장 태풍의 눈이다. 포지션 강화를 통해 새 시즌 정상에 도전한다는 계획. 이에 따라 현 스쿼드 정리는 불가피하다.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2경기에 출전. 솔샤르 감독의 믿음을 받았던 마샬 역시 이적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익스프레스는 '산초가 맨유에 오면 마샬은 힘든 시즌을 보낼 수도 있다. 맨유는 이 밖에도 해리 케인(토트넘),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등을 눈 여겨 보고 있다. 마샬의 에이전트는 마샬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마샬은 AS모나코 시절부터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했다. 다만, 이 거래에는 이적료와 옵션 등이 포함된다. 카를로 안첼로티 신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우선순위를 어떻게 내리는지 지켜볼 일이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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