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마테오 코바시치(첼시)를 언급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1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이 유로2020을 앞두고 코바시치를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코바시치는 훨씬 괜찮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는 그에게 매우 화가 난다. 그는 내가 지휘했던 모든 팀에서 뛰었다. 하지만 그는 나와 한 번도 호흡을 맞춘 적이 없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지만, 나와는 아니었다. 첼시에서도, 인터 밀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내가 몸담았던 클럽을 따라왔다. 어쩌면 토트넘에 갈지도 모른다. 아마도 그는 다음 시즌 토트넘에 갈 것이다. 그는 나를 위해 뛴 적이 없다"고 말했다. 코바시치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인터 밀란에서 뛰었다. 레알 마드리드(2015~2019년)를 거쳐 2019년 여름 첼시에 합류했다. 무리뉴 감독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인터 밀란을 지휘했다. 레알 마드리드(2010~2013년)와 첼시(2004~2007, 2013~2015년)에서도 지도자 생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