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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의 역설적 주장 "해리 케인 대표팀 좋은 주장 아니야", "맨유는 케인 무조건 영입"

류동혁 기자

입력 2021-06-11 13:01

수정 2021-06-11 15:02

맨유 레전드의 역설적 주장 "해리 케인 대표팀 좋은 주장 아니야", "맨…
해리 케인의 대표팀 훈련 장면.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그는 좋은 주장이 아니다."



잉글랜드 축구,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로이 킨은 해리 케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각) 킨의 말을 인용, '그는 좋은 주장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케인은 2018년 월드컵부터 잉글랜드 주장 완장을 찼다. 킨은 '대표팀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해야 하고, 그라운드에서 좀 더 많이 지시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맨유가 이적료 1억2000만 파운드를 주고라도 데려와야 할 선수다. 스트라이커로서 그의 능력을 의심할 수 없다'며 '유로 2020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와 해리 케인'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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