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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날둠, 결국 최종 행선지는 바르셀로나 아닌 PSG였다

류동혁 기자

입력 2021-06-11 07:50

바이날둠, 결국 최종 행선지는 바르셀로나 아닌 PSG였다
바이날둠.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네덜란드)이 PSG 유니폼을 입는다.



PSG는 1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에 바이날둠의 영입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3년. 2024년 6월 30일까지다. 리버풀에서 뛰었던 바이날둠은 올해 계약이 만료됐다. 이적료는 없다.

네덜란드 대표팀의 핵심 중 하나인 그는 PSV 에인트호벤, 뉴캐슬을 거쳐 2016~2017시즌부터 리버풀에서 활약했다.

리버풀에서 237경기 출전, 22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

그는 당초 로날드 쿠만 감독이 지휘하는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해 보였다. 같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국가대표팀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쿠만 감독도 영입을 강하게 원했다.

하지만 PSG가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바이날둠은 방향을 틀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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