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부자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뒤에 당당히 버티고 있는 첼시는 다시 선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돈 걱정을 하지 않는 몇 안 되는 빅클럽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최소 3명의 새로운 선수 영입을 원한다고 한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 그리고 최전방 공격수다.
첼시는 1년 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무려 2억2000만파운드를 쏟아부어 선수를 대거 영입했다. 그 투자 효과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하키미가 첼시 유니폼을 입을 경우 베스트11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하키미가 미드필더 4명 중 오른쪽 측면에 설 경우 리스 제임스가 스리백의 오른쪽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경험이 풍부한 주장 아스필리쿠에타는 선발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