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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지지부진' 맨유, 특급 스타 이적료 낮춰 매각 고민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6-09 19:43

수정 2021-06-09 19:47

'재계약 지지부진' 맨유, 특급 스타 이적료 낮춰 매각 고민
사진=영국 언론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폴 포그바(맨유)와의 지지부진한 재계약 상황. 맨유가 결단을 내릴 모양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9일(한국시각) '맨유는 포그바가 계약 연장 의지가 보이지 않으면 매각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맨유를 대표하는 얼굴이다. 그는 전 세계 빅 클럽이 관심을 보이는 스타다.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PSG) 등이 주목하고 있다. 변수는 몸값이다. 포그바는 천문학적 몸값을 자랑한다.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익스프레스는 '포그바는 맨유와 재계약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는 다각도로 이적을 대비하고 있다. 맨유는 이적료 없이 포그바를 보내고 싶어하지 않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는 두 가지 분명한 선택권이 남는다. 첫 번째는 계약 연장을 설득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가격을 대폭 낮춰서라도 매각하는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맨유 유스 출신 포그바는 유벤투스를 거쳐 맨유에 재합류했다. 팀을 대표하는 스타로 활약했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전 감독과의 불화설, 불성실한 태도 등으로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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