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중지 더 선은 9일(한국시각)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해리 케인의 이적에 현금 전용 계약을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선수 교환이 포함된 스왑딜에는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료로 최소 1억5000만 파운드(약 2366억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은 '레비 회장이 지난 시즌 부진과 유로파 우승 좌절 이후 선수단의 대대적 재건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현금이 코로나 펜데멕 이후 재정적 압박이 심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