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경질된 무리뉴 감독은 2주도 되지 않아 새로운 팀을 구했다. AS로마다. 무리뉴 감독은 인터밀란 시절 이후 오랜만에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한다. AS로마는 무리뉴 감독을 데려오며 대대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무리뉴 감독은 아직 취임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장 신경을 쓰는 포지션은 골키퍼다. 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무리뉴 감독이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의 시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골키퍼들로 향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