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미러는 6일(한국시각) '맨시티가 페르난지뉴의 잔류를 바라고 있다. 새로운 계약을 맺기 위해 설득하고 있다. 페르난지뉴가 다음 시즌에도 맨시티에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페르난지뉴는 2013년 여름 맨시티에 합류했다. 새 시즌 동행 여부는 모른다. 페르난지뉴와 맨시티는 2021년 6월까지 계약한 상태다. 페르난지뉴는 맨시티의 캡틴이자 레전드. 하지만 그 역시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했다. 일각에서 방출설이 돌기도 했다. 페르난지뉴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맨시티에서 마법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적이 현실이 되는 듯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