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은 6일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정현철과 박동진의 골에 상대 골키퍼 김선우의 후반 자책골을 보태 3대0으로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김천은 리그 5위가 됐다.
이날 승리 후 김천 김태완 감독은 "병장 선수들의 미복귀 전역 이후 뭉치고자 하는 모습이 나왔다. 원팀으로 싸우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는데, 오늘 그런 모습들이 잘 나타났다. 이제부터 승점 채워나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