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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데 브라이너 수술 대성공. 과연 유로 2020에 정상출전 가능할까

류동혁 기자

입력 2021-06-06 08:51

케빈 데 브라이너 수술 대성공. 과연 유로 2020에 정상출전 가능할까
케빈 데 브라이너 부상 직후 모습.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시티)가 과연 유로 2020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까.



영국 BBC는 6일(한국시각) '케빈 데 브라이너가 간단한 수술을 받은 뒤 벨기에 대표팀에 정상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했다.

벨기에 마르티네스 감독은 '수술은 20분 정도 걸렸다. 수술은 대성공이다. 긴 회복이 필요하지 않고, 유로 2020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첼시와의 경기에서 안토니오 루디거와 볼 경합 도중 코와 왼쪽 눈에 미세 골절 판정을 받았다.

당초 유로 2020 출전이 불투명했다. 예선은 물론이고 벨기에가 상위 라운드에 올랐을 때도 결장할 가능성이 있었다.

그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다. 맨시티는 물론이고 벨기에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카드다.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벨기에는 유로 2020에서 사상 첫 메이저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러시아, 덴마크, 핀란드와 한 조에 속해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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