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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월콧-킹-볼라시에 등 계약 만료 선수 정리 수순

이건 기자

입력 2021-06-04 23:18

에버턴, 월콧-킹-볼라시에 등 계약 만료 선수 정리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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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에버턴에서 계약이 만료된 선수들이 팀을 떠날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들은 에버턴의 계약 만료 선수를 소개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선수는 조슈아 킹, 시어 월콧, 야닉 볼라시에, 무하메드 베시치 등이다. 에버턴은 이들과 계약을 다시 하지 않고 방출시킬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월콧이다. 사우스햄턴 유스 출신인 월콧은 사우스햄턴을 거쳐 2006년 아스널로 이적했다. 2017년까지 아스널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아스널에서 103골을 넣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7~2018시즌 에버턴으로 이적한 그는 3시즌 동안 에버턴에서 활약했다. 2020~2021시즌 다시 임대로 사우스햄턴으로 돌아갔다. 22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결국 월콧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사우스햄턴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사우스햄턴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에버턴은 계약이 만료된 선수들을 정리하고 리빌딩 작업에 들어간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갑자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지도자 공백이 생겼다. 최대한 빨리 새로운 감독을 물색한 뒤 새로운 팀을 꾸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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