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은 카디프에서 열릴 알바니아와의 웨일스 대표팀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 회견에서 안첼로티 감독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안첼로티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에버턴을 지휘하던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고 그대로 스페인으로 향했다. 안첼로티 감독으로서는 두번째 레알 마드리드 지휘다. 2013년 6월 레알 마드리드를 맡았다. 2015년 5월까지 2시즌을 지도했다. 코파 델레이,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각각 1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베일 역시 안첼로티 감독 아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베일은 "안첼로티 감독은 명장이다. 그에게 많이 배웠다. 대단한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로가 끝난 뒤 대화를 할 것"이라면서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