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스코어'와 인터뷰에서 '최고의 골'과 '최고의 경기'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여기서 유벤투스 팬이 별로 좋아하지 않을만한 답이 나왔다.
호날두는 "내 최고의 경기? 하나를 고르기가 쉽지 않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스페인전이 있겠다.(*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리고는 2017년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떠오른다. 내 현재 소속팀과의 경기였고, 내가 2골을 넣어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했다"고 말했다.
기쁨의 눈물을 흘린 유로2016 우승을 "내 인생 최고의 트로피"라고 말한 호날두는 "강호들이 많지만, 포르투갈도 충분히 좋은 팀이고, 만약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다면 굉장할 것"이라고 우승 열망을 나타냈다. 포르투갈은 오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유럽 전역에서 열리는 유로2020 조별리그에서 프랑스, 독일, 헝가리와 같은 F조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