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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스포르팅 출신' 맨유, 5200만 파운드 영건 정조준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6-03 03:40

'믿고 쓰는 스포르팅 출신' 맨유, 5200만 파운드 영건 정조준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페드로 곤살베스(스포르팅) 영입을 정조준한다.



영국 언론 더선은 2일(한국시각) '맨유가 곤살베스 영입을 원한다. 리버풀과 영입 전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 곤살베스는 스포르팅의 복덩이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스포르팅에 합류했다. 리그에서만 23골을 넣으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스포르팅은 무려 19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더선은 '스포르팅은 곤살베스와 재계약을 원한다. 하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곤살베스의 몸값은 5200만 파운드 수준이다. 현재 맨유와 리버풀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곤살베스는 중앙은 물론, 양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또한, 맨유가 원하는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보다 몸값이 낮다. 산초 대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맨유는 스포르팅 출신 선수들을 믿고 쓴다. 맨유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현재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모두 스포르팅에서 영입한 선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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