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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대표팀 탈락한 맨유 스타, 끝내 소속팀 불평 토로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6-03 06:17

부상으로 대표팀 탈락한 맨유 스타, 끝내 소속팀 불평 토로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표팀에서 낙마한 메이슨 그린우드(맨유). 끝내 소속팀 불평을 늘어 놓았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각) '그린우드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탈락했다. 그는 시즌 막판 완전히 지친 상태였다고 불평했다'고 보도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은 유로 대회에 출전할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그린우드는 예비 명단에 합류했지만, 최종 탈락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그린우드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그린우드는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부상을 입어 이탈했다.

데일리메일은 또 다른 언론 디 에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그린우드가 시즌 막판 체력 문제를 호소했다. 그는 코치들에게 완전히 지쳐있었다고 불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로 정상을 노리는 잉글랜드는 6월 13일 크로아티아를 시작으로 스코틀랜드(6월18일), 체코(6월23일)와 연달아 격돌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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