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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룸마는 노래부르고, 만시니 감독은 춤추고.. 이탈리아 대표팀의 특별한 유로2020 출정식

박찬준 기자

입력 2021-06-03 01:20

돈나룸마는 노래부르고, 만시니 감독은 춤추고.. 이탈리아 대표팀의 특별한…
사진캡처=더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탈리아가 특별한 출정식을 가졌다.



유로2020에 나서는 이탈리아는 한 TV쇼에 출연해, 스쿼드를 발표했다.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레오나르도 보누치, 니콜로 바렐라, 마르코 베라티, 페데리코 베르나데스키, 치로 임모빌레 등이 선발됐다. 이들은 단복을 입고, 진행자의 호명에 맞춰 한명, 한명 팬들의 환호 속 등장했다.

이들은 이날 쇼에서 다양한 재능을 보였다. 돈나룸마와 임모빌레, 인시네는 이탈리아의 인기 래퍼 클레멘티노의 프리스타일 랩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은 가벼운 댄스까지 선보였다.

흥겨운 출정식을 보낸 이탈리아 대표팀은 최소 8강 이상의 성적을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는 무패로 예선을 통과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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