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미나미노의 거취가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A매치 뒤 리버풀과 회담할 예정이다. 다음 시즌 사우스햄턴 임대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미나미노는 지난해 1월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0~2021시즌에도 9경기에 나서 1골을 넣는데 머물렀다.
기브미스포츠는 또 다른 언론 햄프셔라이브의 보도를 인용해 '완전 영입은 아니지만, 미나미노가 새 시즌 사우스햄턴에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미나미노는 사우스햄턴에 합류해 더 많은 기회를 잡았다. 하센휘틀 감독이 미나미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감독은 미나미노 영입을 위해 리버풀과 논의 중이라고도 말했다. 리버풀은 다음 시즌 미나미노를 반드시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미나미노의 매각은 새 선수 영입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