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더선은 1일(한국시각) '크리스티안 비에리는 무리뉴 감독이 호날두의 AS로마 이적을 원한다고 말했다. 비에리는 무리뉴 감독이 호날두를 로마로 데려가고 싶어한다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9골을 넣었다. 득점왕에 오르며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로 선정됐다. 하지만 다음 시즌도 유벤투스에서 뛸지는 의문이다. 호날두의 거취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올 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새 둥지를 찾을 것이란 관측. 맨유, 파리생제르맹(PSG) 등 '빅 클럽'의 이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편, 안토니오 카사노는 호날두의 AS로마 이적설에 "말이 되지 않는다. 호날두가 로마에 갈 거라고 어떻게 예상하느냐"며 반대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