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1일(한국시각) '아스널 구단이 노리치시티 단장의 발언 이후 부엔디아의 몸값을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부엔디아는 노리치시티를 EPL로 승격시킨 주역이다. 지난 시즌 15골-16도움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 덕분에 부엔디아는 '2020~2021시즌' 챔피언십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때문에 당연히 빅클럽들의 영입 대상으로 손꼽히는 상황. 마침 노리치시티 역시 적정 가격에 선수를 파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노리치시티 스튜어트 웨버 단장은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핵심 선수인 부엔디아나 토드 캔트웰, 맥스 아론 중에서 누구 한명을 팔게 된다면, 구단의 매각 기록을 경신하게 될 것"이라며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발언을 했다. 또한 여기서 생긴 수익을 통해 구단 전체가 더욱 발전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표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