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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만→4000만 파운드' 맨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핵심 MF 노린다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5-31 13:17

'6000만→4000만 파운드' 맨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핵심 MF 노…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사울 니게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에 나선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30일(한국시각) '니게스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레이더망에 잡혔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니게스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니게스를 4000만 파운드에 매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기록했다. 새 시즌 정상 도전을 향해 선수 보강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니게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중원의 핵심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짠물수비' 중심으로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 등극에 힘을 보탰다.

데일리스타는 '솔샤르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니게스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 다만, 맨유는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PSG)과 경쟁할 수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니게스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를 붙였지만, 4000만 파운드 수준이면 이적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악화 탓'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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