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가 필리페 쿠티뉴에게 리버풀 복귀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2018년, FC바르셀로나는 쿠티뉴 영입을 위해 1억42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야심차게 영입한 쿠티뉴. 하지만 FC바르셀로나에서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쿠티뉴는 잦은 부상 탓에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FC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90경기에서 23골을 넣는 데 그쳤다.
FC바르셀로나로 돌아온 쿠티뉴는 또 다시 침묵했다. 팀토크는 '결과적으로 FC바르셀로나가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다. 구단은 쿠티뉴의 리버풀 복귀를 원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가 리버풀에 아직도 4000만 파운드의 빚을 지고 있기 때문이다. FC바르셀로나는 더 이상 쿠티뉴에게 돈을 쓰고 싶어하지 않는다. 다만,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쿠티뉴를 원할지는 의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