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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 있는데…' 마레즈vs스톤스 후반전 앞두고 격한 논쟁-불만 표출(英 언론)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5-31 07:20

'지고 있는데…' 마레즈vs스톤스 후반전 앞두고 격한 논쟁-불만 표출(英…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패배에는 이유가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31일(한국시각) '맨시티의 마레즈와 스톤스가 논쟁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30일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오 드라강에서 첼시와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렀다.

창단 첫 UCL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 맨시티. 내친김에 우승까지 노렸다. 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았다. 맨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 붙였지만, 첼시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42분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데일리스타는 '마레즈와 스톤스가 후반전을 앞두고 격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촬영됐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경기장으로 걸어나올 때까지 논쟁은 계속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마레즈와 스톤스가 논쟁을 벌이면 누구든 관심을 보일 것', '첼시 선수들에 수비수들은 바짝 긴장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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