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31일(한국시각) '맨시티가 제수스에 현금을 더한다면 토트넘을 충분히 넘어오게 만들어 케인과의 스왑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토트넘은 애초부터 제수스에게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제수스와 케인의 가치는 차이가 난다. 이 차이를 현금으로 메울 수 있다. 만약 케인도 맨시티행에 동의한다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스왑딜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조건은 만들어졌다.
맨시티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 역시 제수스를 보내는 데 동의하지 않을 수 있으나 만약 이를 통해 케인을 데려올 수 있다면, 가장 저렴하게 특급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이 매체는 제수스의 이적료를 7000만파운드(약 1106억원) 정도로 보고 있다. 결국 제수스의 이적료에 상응하는 현금을 스왑딜 패키지로 묶는다면 충분히 토트넘을 유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