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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잊어야 할 순간' 티모 베르너, 결정적 순간 놓치고 좌절(英 언론)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5-30 04:50

'또 잊어야 할 순간' 티모 베르너, 결정적 순간 놓치고 좌절(英 언론)
사진=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또 잊어야 할 순간.'



티모 베르너(첼시)가 기회를 놓치며 고개를 숙였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30일(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오 드라강에서 맨시티와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첼시는 2011~2012시즌 이후 9시즌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베르너가 맨시티를 상대로 결성적 기회를 놓쳤다. 그의 왼발이 공을 잡았지만, 오른발을 맞고 튕겨 나갔다. 베르너에게는 또 다시 잊어야 할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이날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최전방 공격수로 호시탐탐 맨시티의 골망을 노렸다. 하지만 전반 10분 결정적 기회에서 볼을 제대로 잡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베르너는 올 시즌 첼시가 야심차게 영입한 공격수다. 그는 앞서 라이프치히의 유니폼을 입고 2019~202시즌 45경기에서 34골을 넣었다. 하지만 올 시즌 첼시로 이적한 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첼시는 전반 42분 터진 카이 하베르츠의 선제골을 앞세워 전반을 1-0으로 마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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