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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호날두 ↔ 폴 포그바, 맨유와 유벤투스가 주시하는 스왑딜, 과연 가능할까

류동혁 기자

입력 2021-05-30 09:17

C 호날두 ↔ 폴 포그바, 맨유와 유벤투스가 주시하는 스왑딜, 과연 가능…
C 호날두.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스왑딜이 가능할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구체적 이적 움직임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츠와 영국 익스프레스지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유벤투스와 호날두를 계속 주시하고 있고, 유벤투스는 폴 포그바와 스왑딜에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이미 24일 영국 더 텔레그래프지는 '맨유가 호날두의 에이전트와 구체적 협상에 들어갔다. 유벤투스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호날두는 그동안 이적시장에서 찬밥 신세였다. 지난 여름부터 이어졌다.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타진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관심없다. 킬리안 음바페에게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냉정한 답변이 나왔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그는 몸값이 너무 높다. 주급만 약 50만 파운드(7억5000만원)이었다.

스피드가 줄어들면서 측면보다는 중앙으로 이동, 골 결정력은 여전하지만, 예전의 파괴력은 아니다. 공격 활로를 찾는 활동량과 기동성은 떨어진 상황이다. 단, 최근 맨유 뿐만 아니라 PSG에서도 호날두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포그바와 스왑딜은 그동안 종종 나왔던 얘기였다. 유벤투스는 여전히 높은 연봉의 호날두를 대신해 폴 포그바를 팀의 코어로 점찍으면서 스왑딜을 계속 타진했던 상황이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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