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28일 'RB라이프치히의 수비수 코나테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7월 1일부터 리버풀 선수로 활약하게 된다.
이것으로 리버풀은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버질 반다이크, 조 고메스, 조엘 마팁 등이 연이어 다치며 수비에 큰 구멍이 뚫렸다. 나다니엘 필립스와 리스 윌리엄스를 불러올렸고 오잔 카박 등을 긴급 수혈했지만 수비 공백은 컸다. 미드필더인 파비뉴와 조던 헨더슨을 센터백으로 돌리는 임시 방편을 쓰기도 했다. 그래도 리버풀은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리그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