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메트로는 26일(한국시각) '도르트문트는 올 여름 산초 이적료로 8200만 파운드를 확정할 예정이다. 유로 대회가 진행되기 전 산초의 미래가 마무리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산초 영입을 간절히 원했다. 하지만 천문학적 이적료를 맞출 수 없었다. 지난 여름, 도르트문트는 산초 이적료로 무려 1억8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분위기가 바뀌었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산초 이적료를 낮췄다. 올 시즌 산초의 활약,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