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더선은 26일(한국시각) '메시가 가족과 함께 아르헨티나로 돌아왔다. FC바르셀로나 잔류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메시는 전용기를 타고 이동했다. 보디가드도 동행했다. 그의 모습을 찍고 싶어하는 기자들의 외침에도 공항으로 직행했다'고 보도했다.
메시의 미래는 전 세계의 관심사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그는 발롱도르와 유러피언 골든슈 각각 6회 수상에 빛나는 '축구의 신'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베스트플레이어 8회를 차지했다. 우승컵도 숱하게 거머쥐었다. 리그 10회, 코파 델 레이(국왕컵) 6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3회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분위기가 바뀌었다. FC바르셀로나의 심장과도 같은 메시가 이적을 원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메시의 이적설로 뜨거웠던 이유다. 물론 이적설은 현재 진행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