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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 마지막' 유벤투스와 작별한 부폰, 마지막 둥지로 벤피카 '유력'

박찬준 기자

입력 2021-05-27 01:22

'내년이 마지막' 유벤투스와 작별한 부폰, 마지막 둥지로 벤피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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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유벤투스와의 작별을 발표한 지안루이지 부폰의 마지막 현역팀이 서서히 윤곽이 나오고 있다.



27일(한국시각) 포르투갈의 아볼라는 '벤피카가 부폰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올 해 43세인 베테랑 중의 베테랑 부폰은 올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여전히 현역 연장을 원하고 있다. 다만 다음 시즌을 마지막으로 생각 중이다. 부폰은 지난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서 보듯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벤피카행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부폰 역시 벤피카행에 관심이 크다. 부폰은 오래전부터 벤피카에 대한 호감을 보여왔다. 만약 벤피카가 부폰에게 다음 시즌 넘버1 자리를 약속할 경우, 부폰의 벤피카행은 빠르게 결론지어질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의 전설적 골키퍼였던 이케르 카시야스도 은퇴 무대로 포르투갈 리그를 택한 바 있어, 부폰의 포르투갈행은 그래서 더 관심이 모아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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