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 등에 따르면, 호날두는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리스본 내 후아 두 카스틸뉴 지역에 위치한 새 집을 찾았다.
이곳은 포르투갈 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730만 유로/약 100억원)의 13층에 위치했으며, 300 평방 미터의 넓이를 자랑한다. 리스본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대형 수영장이 있고, 어린이 방은 가상 현실 장비로 가득 차 있다. 커플의 잠을 책임질 침대를 들이기 위해 크레인이 사용됐다. 입구에 이니셜이 새겨진 웅장한 대리석 돌을 비치하기 위해 35만 유로를 들였다. 호날두는 전적으로 자신의 취향으로 이 집을 꾸미기 위해 5명의 코디네이터를 고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는 또한 바다가 보이는 카스카이스 지역에 고급 빌라를 짓고 있다. 2019년 12월 800만 유로 이하의 가격으로 땅을 매입했다. 현재 머무는 이탈리아 토리노, 스페인 마드리드에도 저택을 보유했다. 최근 토리노 저택 차고에 있던 슈퍼카 10대를 어디론가 옮기는 장면이 포착됐는데, 마드리드 저택으로 옮겼다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