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2020~2021시즌 EPL에서 17골을 넣으며 해리 케인(토트넘/23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2골),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18골)에 이어 공동 4위에 올랐다. 패트릭 뱀포드(리즈)와 동률을 이뤘다.
손흥민은 총 37경기를 뛰며 페널티로 단 1골 넣었다. 상위 랭커 중 총 득점에서 페널티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낮다. 케인은 페널티로 4골을 넣었고, 살라와 페르난데스는 각각 6골과 9골을 페널티 스폿에서 낚았다.
반대로 10위권 밖에 있는 가레스 베일(토트넘/필드골 11골)과 사디오 마네(리버풀/필드골 11골)가 10위권 내 진입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