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탈란타의 전술가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이 토미야스 영입에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주 종료된 2020~2021시즌 맞대결에서 토미야스를 가까이에서 살피며 챔피언스리그에 통할 실력이라며 감탄했다는 내용이다. 센터백과 측면 수비수를 두루 맡을 수 있다는 점도 높이 샀다고. 평범한 팀 아탈란타를 2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로 올려놓은 가스페리니 감독은 다음시즌을 앞두고 수비쪽 전력 보강을 꾀하고 있고, 이 일환으로 토미야스를 품길 원하고 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아탈란타가 현재 볼로냐로 기한부 이적한 무사 바로우의 완전이적 딜에 토미야스를 포함하거나, 토미야스 단독딜을 수행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볼로냐 측은 바로우의 소유권을 얻기 위해 아탈란타에 지급해야 할 이적료 잔액 1500만 유로보단 토미야스의 몸값이 높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열린 자세로 오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