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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가 손꼽아 기다리던 핵심 선수 벤치行, 끝내 유로파리그 뛸 수 없나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5-26 12:08

솔샤르가 손꼽아 기다리던 핵심 선수 벤치行, 끝내 유로파리그 뛸 수 없나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결국 해리 매과이어(맨유)는 뛸 수 없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7일(한국시각) 비야레알과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맨유는 2017년 이후 4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전통의 강호' 맨유는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이던 2017년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정상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변수가 발생했다. '수비의 핵심' 매과이어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매과이어는 5월 초 애스턴빌라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에서 부상을 입었다. 이후 재활에 몰두했다.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 복귀에 희망을 걸고 유로파리그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상황은 좋아보이지 않는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매과이어의 복귀 가능성이 소멸된 모양새다. 매과이어는 결승 전날 훈련장에 앉아 있었다. 솔샤르 감독은 당초 낙관적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결승전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매과이는 훈련 시작과 동시에 벤치로 향했다. 솔샤르는 훈련 15분 만에 돌아섰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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