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피터 크라우치 "케인 이적? 두어달 동안 부드럽게 진행되지 않을 것"

이건 기자

입력 2021-05-25 07:50

피터 크라우치 "케인 이적? 두어달 동안 부드럽게 진행되지 않을 것"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과 잉글랜드의 레전드 피터 크라우치가 해리 케인의 토트넘 탈출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크라우치는 24일 실린 독자들과의 Q & A 기사에서 케인의 거취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팀 토마스라는 팬은 크라우치에게 '다음 시즌 해리 케인이 어떤 팀에서 시작할 것 같나'는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크라우치는 신중했다.

그는 '현재 케인은 아주 복잡한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고 하더라도 케인을 잉글랜드 클럽에 팔고 싶어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아마 앞으로 두어달 동안 부드럽게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케인은 외국에서 뛰는 것을 꺼리고 있다. 앨런 시어러가 가지고 있는 리그 260골을 깨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만약 케인이 잉글랜드에 남는다면 맨유가 그 누구보다 케인을 원할 것'이라며 '어떤 팀과 계약을 하든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