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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쏜다' 맨유, 비야레알 잡고 우승하면 1인당 7만5000파운드(英 언론)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5-24 01:11

'보너스 쏜다' 맨유, 비야레알 잡고 우승하면 1인당 7만5000파운드(…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무조건 우승!'



영국 언론 더선은 23일(한국시각) '맨유가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 선수 한 명당 평균 7만5000파운드(약 1억2000만원)를 챙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7일 비야레알과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맨유는 2016~2017시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솔샤르 감독은 2018년 12월 맨유 사령탑 부임 뒤 처음으로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간절하다.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2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3회 등 각종 트로피를 휩쓴 전통의 강호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더선은 '맨유가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 1인당 평균 7만5000파운드를 챙긴다. 맨유는 약 400만 파운드의 자금을 적립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한편, 일찌감치 다음 시즌 UCL 진출권을 확보한 맨유는 2020~2021시즌 EPL 최종전에서 과감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유로파리그 결승을 계산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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