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9일(한국시각) '맨유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펠릭스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두 시즌 동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3골을 넣는 데 그쳤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 시즌 7골-5도움을 기록 중.
맨유가 눈치 싸움에 껴든 모양새다. 이 매체는 프랑스 언론(Le10 Sport)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지난 시즌 제이든 산초 영입을 위해 노력한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고 대안이 필요했다. 펠릭스였다. 맨유는 펠릭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뒤를 이을 수 있다고 믿었다. 다만, 그 관심이 지금도 유효한지는 조금 더 봐야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