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멜라와 토트넘 구단은 2022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1년 남게 된다.
토트넘은 라멜라와 새로운 계약 연장에 대한 의지가 적은 편이라고 한다. 라멜라 역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곳을 원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23경기서 1골에 그치고 있다. 발기술이 좋지만 볼을 너무 끌고 다니며 패스 타이밍이 늦은 편이다. 국내 축구팬들 중에는 라멜라가 손흥민에게 제 때 패스를 하지 않아 비판을 자주 받기도 한다. 어려운 발기술 중 하나인 '라보나킥'을 즐겨한다.
나폴리 영입 레이더에 라멜라가 있다고 한다. 나폴리는 최근 팀의 간판 인시네의 이적설이 돌았다. 인시네가 가투소 감독과 함께 이번 시즌이 끝나며 팀을 떠날 것이라는 것이다. 그 경우를 대비해 라멜라 보강 선택지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