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으로 인한 무관중 경기가 다소 해소된 게임이었다.
관중이 들어온 토트넘의 첫 홈 경기.
토트넘 일부 팬은 일어선 상황에서 소리를 질렀다. 현지 매체에서는 '레비가 나가길 원한다'는 토트넘 팬의 목소리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20일 오전 2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토트넘과 아스턴 빌라전.
이날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으로 인한 무관중 경기가 다소 해소된 게임이었다.
관중이 들어온 토트넘의 첫 홈 경기.
단, 분위기가 상당히 좋지 않았다. 토트넘의 최근 부진한 성적, 조제 무리뉴 감독의 경질, 그리고 해리 케인의 공개적 이적 요구와 구두 합의 때문이다.
토트넘 일부 팬은 일어선 상황에서 소리를 질렀다. 현지 매체에서는 '레비가 나가길 원한다'는 토트넘 팬의 목소리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전반은 좋지 않았다.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베르바인의 강력한 돌파에 의한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이었다. 이날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으로 인한 무관중 경기가 다소 해소된 게임이었다.
관중이 들어온 토트넘의 첫 홈 경기.
토트넘 일부 팬은 일어선 상황에서 소리를 질렀다. 현지 매체에서는 '레비가 나가길 원한다'는 토트넘 팬의 목소리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반 20분 아스턴 빌라의 반격이 이어졌다. 아스턴 빌라 나캄바의 크로스를 레길론이 걷어내려고 했지만, 자책골이 됐다.
전반 38분 레길론이 또 다시 치명적 실수를 했다. 아스턴 빌라 최전방 스트라이커 왓킨스에게 공을 뺏겼고, 결국 역전골을 허용했다. 전반은 1-2 토트넘이 뒤졌다. 레길론의 2차례 실수가 뼈아팠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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