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애스턴빌라전을 코앞에 두고 토트넘 구단은 새 시즌 나이키 유니폼 공개가 연기됐다고 알렸다. 한 달 정도 연기됐기 때문에 애스턴빌라전에 토트넘 선수들이 새 유니폼을 착용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 연기 발표 이후 그 이유를 두고 설들이 무성하다. 간판 스타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것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이미 케인은 토트넘의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홍보 사진 촬영을 했고, 구단은 그가 떠날 경우를 대비해 새로운 선수 중심으로 새 촬영을 해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