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스트라이커 보강 가능성 대해 언급했다.
맨유는 지난 11일(한국시각) 에딘손 카바니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카바니의 재계약으로 맨유는 최전방 고민을 해결했다. 당초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수준급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했다. 하지만 카바니가 1년 더 잔류하게 되어 공격수 영입에 쓸 자금에 여유가 생겨 다른 포지션을 우선적으로 보강할 것으로 보였다.
맨유는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며 리그 2위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우승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인 빅6(맨시티, 리버풀, 첼시, 아스널, 토트넘)와 10번의 경기에서 8골을 넣었고 2승 5무 3패로 부진했다. 다음 시즌 우승 도전을 위해 중요한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 득점력이 뛰어난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