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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울상, 매과이어 부상 여전. 유로파리그 결승 출전 못할듯

이원만 기자

입력 2021-05-19 12:02

솔샤르 울상, 매과이어 부상 여전. 유로파리그 결승 출전 못할듯
사진=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표정이 끝내 펴지지 않았다. 유럽 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을 앞두고 전력 손실 요인이 해결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수비의 핵인 해리 매과이어의 부상이 호전되지 않아 결승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글로벌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각) '매과이어가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목발을 짚고 있었다. 솔샤르 감독은 8일 뒤 열리는 유로파리그 결승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9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20~2021시즌 EPL 원정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고 교체 아웃됐다. 맨유 이적 후 71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을 기록하던 매과이어는 72번째 경기에서 교체돼 신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이후 매과이어는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유로파리그 결승 출전은 어려울 전망이다. 아직도 발목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 있다. 제대로 훈련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매과이어의 이탈 후 맨유는 확실히 수비에 약점을 보이고 있다. 솔샤르 감독 역시 매과이어의 유로파리그 결승 출전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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