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네임 영입을 위해서다. 알려진대로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앙 음바페, 엘링 홀란드 등 차세대 슈퍼스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코로나19, 그리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리모델링으로 인해 재정적 압박을 겪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여름 이례적으로 단 한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다. 이 아껴둔 돈을 올 여름 폭발시킬 계획이다.
하지만 음바페와 홀란드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이 돈으로는 어림도 없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 18일(한국시각)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10명 정도를 정리해, 돈을 마련할 생각이다. 가장 큰 매물은 라파엘 바란이다.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 핵심 역할을 하는 선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과감히 시장에 내놓았다. 맨유와 파리생제르맹이 원하는 가운데, 6000만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벌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중 여전한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제법 많아, 상황에 따라 기대 이상의 수익을 벌 수도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