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영국 현지 언론은 알리가 모델 여자 친구와 5년 열애 끝 이별했다는 기사를 쏟아냈다. 2016년 처음 교제를 시작한 알리와 루비 매는 2018년 한차례 결별했다가 다시 재결합했다. 하지만 2월 매가 알리와 함께 살던 집에서 나오면서 결별이 공식화됐다. 한 달 뒤인 3월에는 알리가 데이팅 어플리케이션에 가입했다는 사실도 알려져 이슈가 됐다.
그로부터 두 달여가 흘렀다. 더선은 '알리가 루프탑 바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딸인 마리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앉은 모습이 포착됐다. 수십여 명의 사람들이 그들의 노습을 지켜봤다. 알리는 흰색 티셔츠에 녹색 야구 모자를 썼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얘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지난달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당시 루프탑 바에 있던 사람들의 진술을 통해 '알리는 마리아 외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았다', '두 사람은 누가 보든 개의치 않았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팬들은 '알리가 생각보다 영악하다', '알리가 맨시티로 가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리는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알리는 조제 무리뉴 감독 부임 후 다시 조금씩 팀내 입지를 넓히고 있지만, 타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