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의 센터백 라파엘 바란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해리 매과이어라는 확실한 수비수를 보유하고 있는 맨유는 그의 파트너로 고민이 깊다. 현재 빅토르 린델로프가 주로 나서고 있지만, 썩 만족스럽지 않다. 에릭 바이, 악셀 투앙제브, 필 존스 등도 후보군이지만, 부상이 잦은데다 기량도 떨어진다.
맨유는 파우 토레스, 쥘스 쿤데, 니클라스 쥘레 등을 후보군에 올린 가운데,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바란을 최우선 타깃으로 여기고 있다. 이미 구단에 요청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수비수인 바란은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