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16일(한국시각) '아스널 구단 측이 부인함에도 불구하고 에크의 인수 제안이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에크는 이미 아스널 측에 인수 제안을 보냈다. 하지만 아스널은 이를 부인했다. 현 구단주인 스탠 크로엔케와 아스널은 스포티파이 CEO 측으로부터 어떠한 형태의 제안도 받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스포티파이 측이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스포티파이는 "오늘 아스널 구단에 입찰 제안을 하지 않았다는 부정확한 보도가 나왔다"면서 "오보를 바로잡는 게 필요하다. 주중에 조시 크로엔케와 그들의 은행가 측에 팬 소유권과 대표권, 보드 광고권 등을 포함한 제안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그들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여전히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