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친정팀'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복귀할까. 어머니 돌로레스가 원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호날두는 올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맨유,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등이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는 호날두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포르팅 리스본도 행선지 중 하나지만, 호날두의 천문학적인 몸값을 감안해 유력 후보지로 꼽히지 않은 것도 사실.
늦은밤까지 기뻐하는 돌로레스를 향해 스포르팅 팬들도 함께 모여 기쁨을 전했다. 흥분하 돌로레스는 팬들을 향해 "호날두에게 스포르팅으로 돌아오라고 할게"리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맨유로 떠나기 전 스포르팅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어머니를 끔찍하게 아끼는 호날두인만큼, 실제 대화가 이루어질 경우, 의외의 결과도 나올 수 있다. 나이키와의 스폰서십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